바닷가의 추억
2021년02월 27일 충남 서산 벌천포 해수욕장 봄이 오려고 한다, 마음속에서는 봄이 와있다 성급한 마음에 어디로 오는지 모르지만 무장적 한번도 가본적 없는 곳으로 봄이 오지 않을까? 그곳은 봄이 와있을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정표를 보고 네비만 따라 갔다. 오우 선착장에 다다른다 그리 넓지않은 작은포구 마을 해수욕장은 보이지 않았다 안해는 화장실 들른사이 이리저리 찾아보다, 해변 어귀를 찾았다 사전정보 없이 오면 어찌 한번도 어김없이 헤멘다 뒤통수가 뜨듯해지는 것은 덤이다 이제 그러려니 할만도 한데 그냥 넘어가기 힘든 모양이다 해변 입구는 비포장길 인데, 곧 해변에 닿는다 서해안 답지 않게 푸른바다 모래가 아닌 몽돌로 이어진 해변 구릉 위로 콘크리트길 넘어로는 차박을 할수 있는 주차장이 넓게 이어진다 푸..